

사이클링 훈련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파워 존 차트입니다.
FTP 테스트 결과값을 기준으로 각 영역을 나누어 구분한 차트입니다.
이 차트를 기준으로 훈련한다면, ‘오늘은 존2에서 두 시간, 내일은 존4로 인터벌 두 세트…’ 이런 식으로 훈련을 구성합니다. 이런 방식은 명료하고 체계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존(zone)이라는 것이 너무 넓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존3(FTP의 76~90%)는 ‘템포 훈련’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이 구간의 하단(76%)은 지방 대사 중심의 회복형 강도인 반면, 상단(90%)은 젖산이 누적되어 피로가 쌓이는 준-임계(threshold) 영역에 가깝습니다.
즉, 같은 존 안에서도 신체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훈련의 정확도를 높이기 어렵습니다.

이제 LTC는 라이더마다 정확한 강도(intensity)를 적용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LTC의 훈련 설계는 인사이드 테스트 데이터로 측정한 각 라이더의 에너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단순하게 ‘FTP의 80%’가 아닌, 그 라이더의 FatMax, LT2, VO2max, VLamax 값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설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