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t'day]인터뷰 | 산바다스포츠의 LAB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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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산바다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외부인의 눈으로 본 랩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해당 인터뷰는 산바다스포츠의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anbadasp/222355960071


산바다스포츠 대리점 | LAB306(랩306)

 

산바다스포츠와 함께하고 있는 대리점들은 여러 가지 요소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대리점 또한 그들만의 온라인 콘텐츠로 그들만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고 고객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단골 그 이상의 팬들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단순히 자전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자전거를 타야 하는 이유까지 전달하는 특별한 곳.

서울 마포구 상수역과 광흥창역 사이 간판의 'BICYCLE'이라는 단어가 테라스에 걸려 있는 매장을 찾으셨다면, 잘 찾으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LAB306입니다.


작지만 아름답게 정제된 공간

매장 입구를 들어서면 한눈에 매장의 공간들이 담기게 됩니다. 다른 자전거샵과 비교하면 좀 더 작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공간의 아름다움은 절대 작지 않습니다. 안쪽에는 매장 내부와 완전히 다른 느낌의 큰 테이블과 식물로 꾸며진 테라스 공간이 존재하며, 프런트 데스크의 인테리어 또한 일반 자전거 매장아라기보다는 카페 데스크와 같이 꾸며졌습니다. 자전거와 액세서리 전시 공간도 깔끔하게 잘 분리되어 있어 고객분들이 작은 공간에서 최대한 편안하게 제품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요소들이 각각 다른 공간인듯하면서 하나로 뭉쳐져 다른 자전거 매장들과는 차별화된 LAB306만의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예쁜 카페를 연상케하는 공간들


LAB306에서는 캐논데일의 MTB 라인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레이스 머신 슈퍼식스에보(SuperSix EVO), 시스템식스(SystemSix)부터 그래블 라인업 탑스톤(Topstone), 어반 자전거 퀵 (Quick), 트레드웰(Treadwell) 그리고 키즈바이크까지 여러 라이더의 성향을 충족시켜줄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캐논데일 이외에도 산바다스포츠가 취급하는 사이클 액세서리 브랜드(엔비Enve, 패브릭Fabric 등)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LAB306을 완성하는 3명의 직원분들

매력적인 매장의 큰 공통점 중 하나는 그 매장에 숨을 불어 넣는 직원들입니다. LAB306 또한 3명의 직원분들이 매장을 완성해주고 있습니다. 조용현 대표님은 기술적인 부분과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계시며, 파트너인 성지혜 대표님은 마케팅과 LAB306의 콘텐츠적인 부분을, 합류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송주미 팀장님은 고객 응대와 함께 라이딩 및 투어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 분 모두 자전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LAB306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자 다른 능력으로 LAB306을 빛내며 매장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조용현 대표


성지혜 대표


송주미 팀장


#AM6RIDE - LAB306만의 특별한 라이딩

요즘 많은 자전거 매장들이 자체적으로 근거리 라이딩이나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예전처럼 고객들에게 자전거를 판매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구매한 자전거를 활용할 콘텐츠를 제공해 주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LAB306 또한 'AM6RIDE'라는 이름으로 자전거를 구매한 고객분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고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AM6RIDE를 통해 판매 때는 다 알려드리지 못한 제품의 기능과 라이딩에 대한 노하우를 가르쳐주면서 구매한 고객분들이 오랫동안 안전하고 재밌게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전거샵에서 심도 있고 쉬운 콘텐츠

LAB306에는 수많은 매력이 있지만 가장 큰 매력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콘텐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의 LAB'zine에서 다양한 자체 콘텐츠들을 볼 수 있는데, 취급하고 있는 제품의 설명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3인의 이야기와 라이딩 콘텐츠 등 LAB306만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심도 있고 정성들인 문장들로 꾸며진 제품 설명 콘텐츠를 보면 LAB306이 얼마나 제품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뿐만 아니라 매장 곳곳을 살펴보면 LAB306이 만든 특별한 문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Q&A

Q. 고객분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거나 판매할 때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있으실까요?

A. (조용현 대표)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안전이에요. 일단 고객분이 자전거를 타는 목적이나 성향을 파악해서 거기에 맞는 안전한 자전거를 추천해줍니다.


Q. 매장을 운영하신지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내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동안 운영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LAB306을 스쳐 지나갔을텐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으실까요?

A. (성지혜 대표) 다 기억나요. 딱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누구였는지, 저 손님이 어떤 말으르 했는지 다 기억나요. 생각해보면 어떤 사건에 대해 전체적으로 기억을 잘 하는 편인데 손님을 만나는 것이 저에게는 하나의 '사건'이거든요. 그리고 대화나 사건뿐만 아니라 텍스트 형태로 된 것들도 모두 기억을 잘합니다.

A. (조용현 대표) 저는 반대로 기억을 잘 못해요.




Q. 다음 질문이에요. 현재 LAB306이 취급하고 있는 산바다스포츠의 브랜드들(캐논데일, 엔비 등)에 대해 한 말씀 해주세요.

A. (조용현 대표) 일단 디자인적으로 캐논데일, 엔비 모두 깔끔해서 좋아요. 성능적인 부분은 기본이고요. 그래고 캐논데일은 자전거 장르마다 확고한 제품들이 존재하고 있어요. 각 장르마다 확실한 기술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A. (성지혜 대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아요. 브랜드들 속에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특히 캐논데일은 EF프로사이클링팀 이야기만 해도 정말 이야기가 넘쳐요. 그들의 홈페이지를 가보면 정말 수다쟁이에요.



Q. 자체적으로 만들고 계시는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너무 좋아요. 다른 자전거샵과는 다르게 확실히 콘텐츠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는 것 같은데, 특별히 콘텐츠에 좀 더 집중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A. (성지혜 대표) 고객분들에게 좀 더 자세히 브랜드를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이죠. 물론 스스로 더 알고 싶어서 노력하는 부분도 있어요. 브랜드 이야기뿐만 아니라 저희 LAB306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 콘텐츠를 통해 매장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희를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Q. 매장의 인테리어도 그렇고 콘텐츠만 봐도 뭔가 좋아하시는게 많을 것 같은데, 그 중에서 자전거 업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조용현 대표) 중학교 때부터 자전거를 취미로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자전거를 좋아했어요. 취미가 자연스럽게 업으로 된 경우이죠.


Q. 흔히 말하는 성덕이 되신 거네요. 그럼 자전거 이외의 취미가 있으신가요?

A. (조용현 대표) 쇼핑을 좋아해요. 여러 리테일 환경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사실 다른 업계와 비교해서 자전거 업계의 매장 환경이 매우 빈약해요. 그래서 다른 업계의 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면서 제품도 사고 그 속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A. (성지혜 대표) 저는 조대표님 따라다니는 거 좋아해요.


Q. 역시 이렇게 멋진 공간은 그러한 경험에서 나오신 거군요. 혹시 브랜드나 산바다스포츠에 전할 이야기나 바라시는 점이 있을까요?

A. (조용현 대표) 엔비Enve 커스텀 바이크가 빨리 국내에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들어오기만 하면 바로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커스텀 바이크 컨설팅에 대한 노하우도 있고, 공간도 따로 확보하려고 하요.


Q. 저희도 엔비 커스텀 바이크는 빨리 국내에 소개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은 LAB306만의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조용현 대표) 얆고 길게 가고 싶어요. 뭔가 한방을 노리기보다는 중심을 잘 잡고 오래 가고 싶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LAB306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두 대표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 LAB306이 만들어갈 미래를 산바다스포츠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